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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 TVアニメ「勇気爆発バーンブレイバーン」公式サイト

뉴욕 타임스퀘어

동부표준시 22시40분

계기는 작은 사건이었다.

한 편의점에서 작은 절도 사건이 있었다. 이 나라에서는 흔한 일이다.

총을 들고 금품을 요구하는 강도에 비하면 귀여운 일이었다.

하지만 부흥이 진행 중인 도시에서 평소보다 더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 명, 또 한 명 도둑질에 편승해 어느새 가게의 물건을 뿌리째 뽑아버리는 약탈을 일삼았다.

이번에는 이에 편승해 도시 곳곳에서 약탈이 일어났다.

경관과 약탈자들의 몸싸움이 폭동으로 번져 뉴욕 경찰의 SWAT, 주정부군의 TS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약탈자 중에는 권총을 든 사람이 있었다.

어느 한쪽이 총을 쏘면 총격전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에 우연히 그 자리에 있던 한 해병대원이 있었다.

미국 해병대 제3해공원정군 제3해병사단 제3TS대대 C중대, 루이스 스미스 중위다.

이사미, 루루와 함께 세계 일주 여행을 마친 후, 그는 두 사람과 헤어져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다시 한 번 혼자서 세계 일주를 한 뒤 원대가 있는 하와이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스미스가 소속된 제3TS대대는 어느 연대에 소속되지 않은 사단 직할 독립 TS대대다. 제3해병사단 사령부는 오키나와에 있었지만, 이 사단은 예하부대를 본국에서 일본으로 순환 배치하고 있었고, 제3TS대대도 예외가 아니었다.